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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레터
하카타레터 65. 자존심이 깨어져야 믿음이 자랍니다.
Author
fvc
Date
2025-08-30 05:23
Views
332
하카타레터 65. 자존심이 깨어져야 믿음이 자랍니다.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영적으로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왜 어떤 사람들은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도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일까요? 성경 지식이 부족해서일까요? 기도나 예배를 소홀히 해서일까요? 목회 사역을 통해 여러 신앙인들을 만나보니, 진정한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는 바로 '자존심'임을 알게 됩니다. 자존심이 굳건히 자리 잡고 있는 한, 아무리 많은 교육을 받고 성경을 깊이 연구해도,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녀도 영적으로는 여전히 유치한 상태에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현상은 이미 성경에서 명확히 지적된 바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책망할 때 한 말을 보면,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영에 속한 사람에게 하듯이 말할 수 없고, 육에 속한 사람,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 같은 사람에게 말하듯이 하였습니다."(고린도전서 3:1-3, 새번역)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신앙 수준이 결코 낮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을 살펴보면, 그들은 성경에 대한 지식이 풍부했고, 전도에도 열심이었으며, 구원에 대한 확신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각종 영적 은사들도 풍성했고,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소망도 분명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모범적인 교회였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그들을 "육신에 속한 신자, 영적 어린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 근본 원인은 바로 꺾이지 않은 자존심이었습니다.
목회 현장에서 만나는 성도들을 보면 이런 현상을 자주 목격합니다. 아무리 좋은 신앙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성경공부에 열심히 임해도 자존심을 내려놓지 못한 사람들은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부부 간의 갈등, 교회 내 인간관계의 어려움, 섬김에 대한 거부감, 하나님 말씀에 대한 반발, 목장 모임을 기피하는 등등... 이런 문제들의 뿌리를 파고들어 보면 대부분 상처받는 자존심이 원인임을 발견합니다. 사실 큰 문제가 아닌 것들도 자존심이 개입되면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립니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들이 모인 곳에는 언제나 다툼과 분열이 따릅니다. 부부간의 다툼도, 교회에서의 불편함도, 마음을 열기 싫어하는 것도, 가르침을 받기 거부하는 것도, 봉사를 꺼리는 것도, 설교에 마음이 상하는 것도, 사람들과 관계가 틀어지는 것도,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사람 만나기 싫은 것도 모두 자존심이 원인입니다. 서로 한 발짝도 양보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존심을 내려놓은 사람들은 참으로 자유롭고 평안하며 기쁨이 넘칩니다. 그렇다면 자존심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첫째는 생명과 직결되지 않은 문제라면 과감히 양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면 과감히 넘어갈 줄 아는 지혜를 말합니다. 둘째는 절대적인 진리가 아닌 문제에서는 자신의 견해를 고집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우기지 않고, 필요하다면 기꺼이 물러설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은밀한 곳에서도 기꺼이 섬김의 수고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고, 인정받지 못하는 일이라도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묵묵히 감당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자존심을 죽이는 가장 최신의 방법은 '순종'입니다. 빌립보서 2장 5절 이하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모범을 제시합니다. “여러분 안에 이 마음을 품으십시오. 그것은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빌립보서 2:5-7, 새번역). 이것은 자존심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순종을 하다보면 자존심이 죽고, 자기중심적인 마음도 변화됩니다. 특히 자신보다 낮은 위치에 있거나 어린 사람들에게까지 순종하는 연습을 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안에 충만하게 임합니다. 우리의 자존심이 깨어질 때, 그 빈자리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더욱 풍성히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2025.08.31.)
여러분과 함께 하는 김주영목사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영적으로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왜 어떤 사람들은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도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일까요? 성경 지식이 부족해서일까요? 기도나 예배를 소홀히 해서일까요? 목회 사역을 통해 여러 신앙인들을 만나보니, 진정한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는 바로 '자존심'임을 알게 됩니다. 자존심이 굳건히 자리 잡고 있는 한, 아무리 많은 교육을 받고 성경을 깊이 연구해도,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녀도 영적으로는 여전히 유치한 상태에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현상은 이미 성경에서 명확히 지적된 바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책망할 때 한 말을 보면,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에게 영에 속한 사람에게 하듯이 말할 수 없고, 육에 속한 사람,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 같은 사람에게 말하듯이 하였습니다."(고린도전서 3:1-3, 새번역)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신앙 수준이 결코 낮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을 살펴보면, 그들은 성경에 대한 지식이 풍부했고, 전도에도 열심이었으며, 구원에 대한 확신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각종 영적 은사들도 풍성했고,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소망도 분명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모범적인 교회였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그들을 "육신에 속한 신자, 영적 어린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 근본 원인은 바로 꺾이지 않은 자존심이었습니다.
목회 현장에서 만나는 성도들을 보면 이런 현상을 자주 목격합니다. 아무리 좋은 신앙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성경공부에 열심히 임해도 자존심을 내려놓지 못한 사람들은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부부 간의 갈등, 교회 내 인간관계의 어려움, 섬김에 대한 거부감, 하나님 말씀에 대한 반발, 목장 모임을 기피하는 등등... 이런 문제들의 뿌리를 파고들어 보면 대부분 상처받는 자존심이 원인임을 발견합니다. 사실 큰 문제가 아닌 것들도 자존심이 개입되면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립니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들이 모인 곳에는 언제나 다툼과 분열이 따릅니다. 부부간의 다툼도, 교회에서의 불편함도, 마음을 열기 싫어하는 것도, 가르침을 받기 거부하는 것도, 봉사를 꺼리는 것도, 설교에 마음이 상하는 것도, 사람들과 관계가 틀어지는 것도,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사람 만나기 싫은 것도 모두 자존심이 원인입니다. 서로 한 발짝도 양보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존심을 내려놓은 사람들은 참으로 자유롭고 평안하며 기쁨이 넘칩니다. 그렇다면 자존심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첫째는 생명과 직결되지 않은 문제라면 과감히 양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면 과감히 넘어갈 줄 아는 지혜를 말합니다. 둘째는 절대적인 진리가 아닌 문제에서는 자신의 견해를 고집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우기지 않고, 필요하다면 기꺼이 물러설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은밀한 곳에서도 기꺼이 섬김의 수고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고, 인정받지 못하는 일이라도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묵묵히 감당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자존심을 죽이는 가장 최신의 방법은 '순종'입니다. 빌립보서 2장 5절 이하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모범을 제시합니다. “여러분 안에 이 마음을 품으십시오. 그것은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모습을 지니셨으나, 하나님과 동등함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서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과 같이 되셨습니다.”(빌립보서 2:5-7, 새번역). 이것은 자존심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순종을 하다보면 자존심이 죽고, 자기중심적인 마음도 변화됩니다. 특히 자신보다 낮은 위치에 있거나 어린 사람들에게까지 순종하는 연습을 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안에 충만하게 임합니다. 우리의 자존심이 깨어질 때, 그 빈자리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더욱 풍성히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2025.08.31.)
여러분과 함께 하는 김주영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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