博多レター
하카타 레터
하카타레터 74. 목장 적응, 아직도 어려우신가요?
Author
fvc
Date
2025-11-01 17:33
Views
246
하카타레터 74. 목장 적응, 아직도 어려우신가요?
'신앙생활'이라는 말을 생각해 봅시다. '신앙'과 '생활'이 합쳐진 말입니다. 우리의 일상이 신앙으로 채워져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신앙생활은 주일에 교회 와서 예배드리는 것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우리 삶 전체가 신앙으로 살아지는 것, 그것이 진정한 신앙생활입니다.
바로 이것을 위해 목장이 존재합니다. 명목상의 크리스천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답게 살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목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물론 목장에 나간다고 해서 자동으로 성숙한 신앙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신앙을 삶으로 살아내기 위한 최소한의 고백이 목장 참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목장에서 우리는 서로의 삶을 나누고, 점검하고, 격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후쿠오카비전처치가 성경적인 교회를 지향하며 목장을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목장 참석을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성도들을 행복하게 하려는 것이 오히려 짐이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에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신다면 어쩔 수 없겠지요. 본인이 더 속상하실 텐데 말입니다.
하지만 만약 목장에 가야 하는 것은 아는데, 지금 속한 목장에서 견디기가 너무 힘들다면, 심지어 그 힘듦이 신앙의 기본까지 흔들 정도라면, 목자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다른 목장으로의 이동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아직 목장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이 계시다면, 이제 용기를 내어 목장의 문을 두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혼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신앙의 성장과 교제의 기쁨이 그곳에 있습니다. 목장 자체를 포기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전에 한 가지 점검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목장이 언제나 즐겁기만 한 곳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때로는 목장 안에서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심한 경우 목장이 해체되는 일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목장을 허락하신 가장 중요한 목적은 우리의 신앙 성장입니다.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 삼는 일도 이 과정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사람이 성장하려면 즐거운 일만 있을 수 없습니다. 힘든 일이 늘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추위를 견딘 꽃이 더 아름답고 향기롭습니다. 목장은 우리가 다듬어지는 곳입니다. 어려운 과정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법을 배웁니다. 신앙생활은 결국 관계이니까요. 이것이 주님의 제자로 빚어지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다른 목장으로 옮긴다 해도 비슷한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 가지 기억하십시오. 지금 속한 목장이 어떤 이유로, 몇 번째 선택이었든, 그곳은 내가 선택한 목장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의미 없이 그곳에 보내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희생 없이 이루어진 것은 참된 것이 아닙니다. 이제 내가 목장을 더 목장다운 곳으로 만드는 동역자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견디기 힘들다면, 목자님과 진솔하게 대화하고 목장 이동을 고려해 보십시오. 목자님들께도 부탁드립니다. 넓은 마음으로 목장 식구의 영혼이 잘되기를 바라며, 그를 축복하고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 목장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신 분들께 다시 한번 권면합니다. 완벽해져서 목장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목장에 가서 함께 성장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미루지 마시고, 오늘 첫걸음을 내디뎌 보십시오. 목장 안에서 여러분의 신앙생활은 반드시 성장할 것입니다. (2025. 11. 2.)
여러분과 함께 걷는 김주영목사
'신앙생활'이라는 말을 생각해 봅시다. '신앙'과 '생활'이 합쳐진 말입니다. 우리의 일상이 신앙으로 채워져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신앙생활은 주일에 교회 와서 예배드리는 것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우리 삶 전체가 신앙으로 살아지는 것, 그것이 진정한 신앙생활입니다.
바로 이것을 위해 목장이 존재합니다. 명목상의 크리스천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답게 살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목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물론 목장에 나간다고 해서 자동으로 성숙한 신앙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신앙을 삶으로 살아내기 위한 최소한의 고백이 목장 참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목장에서 우리는 서로의 삶을 나누고, 점검하고, 격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후쿠오카비전처치가 성경적인 교회를 지향하며 목장을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목장 참석을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성도들을 행복하게 하려는 것이 오히려 짐이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에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신다면 어쩔 수 없겠지요. 본인이 더 속상하실 텐데 말입니다.
하지만 만약 목장에 가야 하는 것은 아는데, 지금 속한 목장에서 견디기가 너무 힘들다면, 심지어 그 힘듦이 신앙의 기본까지 흔들 정도라면, 목자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다른 목장으로의 이동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아직 목장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이 계시다면, 이제 용기를 내어 목장의 문을 두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혼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신앙의 성장과 교제의 기쁨이 그곳에 있습니다. 목장 자체를 포기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전에 한 가지 점검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목장이 언제나 즐겁기만 한 곳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때로는 목장 안에서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심한 경우 목장이 해체되는 일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목장을 허락하신 가장 중요한 목적은 우리의 신앙 성장입니다.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 삼는 일도 이 과정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사람이 성장하려면 즐거운 일만 있을 수 없습니다. 힘든 일이 늘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추위를 견딘 꽃이 더 아름답고 향기롭습니다. 목장은 우리가 다듬어지는 곳입니다. 어려운 과정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법을 배웁니다. 신앙생활은 결국 관계이니까요. 이것이 주님의 제자로 빚어지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다른 목장으로 옮긴다 해도 비슷한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 가지 기억하십시오. 지금 속한 목장이 어떤 이유로, 몇 번째 선택이었든, 그곳은 내가 선택한 목장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의미 없이 그곳에 보내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희생 없이 이루어진 것은 참된 것이 아닙니다. 이제 내가 목장을 더 목장다운 곳으로 만드는 동역자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견디기 힘들다면, 목자님과 진솔하게 대화하고 목장 이동을 고려해 보십시오. 목자님들께도 부탁드립니다. 넓은 마음으로 목장 식구의 영혼이 잘되기를 바라며, 그를 축복하고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 목장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신 분들께 다시 한번 권면합니다. 완벽해져서 목장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목장에 가서 함께 성장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미루지 마시고, 오늘 첫걸음을 내디뎌 보십시오. 목장 안에서 여러분의 신앙생활은 반드시 성장할 것입니다. (2025.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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