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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레터 62. 여름철의 목장모임과 VIP전도
Author
fvc
Date
2025-08-09 08:19
Views
287
하카타레터 62. 여름철의 목장모임과 VIP전도
어떤 분이 "목장도 방학을 하면 안 될까요?" 하고 물어왔습니다. 이미 답을 알고 묻는 것 같지만, 무더위와 높은 습도, 그리고 휴가철로 인한 출타자들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할 만한 질문입니다. 그런데, 이미 옆에 계신 분들이 이 질문에 대한 이런 답을 하고 있었습니다. “교회에 무슨 방학이 있습니까?”
목장이 단순한 친목 모임이나 교제의 장소라면 여름 방학을 고려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목장은 그 자체가 작은 교회입니다. 구역 모임이 교인 관리를 위한 조직이었다면, 목장은 살아있는 유기체인 교회 공동체입니다. 교회 역사를 돌이켜보면, 초대 교회 성도들은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극심한 추위나 더위 속에서도 모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교회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생명이었기 때문입니다.
목장은 우리의 편의에 따라 열고 닫을 수 있는 문이 아니라, 우리의 영적 생명이 흘러가는 통로입니다. 여름철에 목장 모임을 지속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의무감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속성 자체가 놀라운 영적 역동성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목장 모임이 형식적이거나 불규칙하다면, VIP들을 초청해도 그들이 받을 수 있는 영적 영향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모이는 경험은 목장 식구들 사이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듭니다. 편할 때만 함께하는 관계와 어려울 때도 함께하는 관계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여름철에 목장 모임과 VIP 전도를 함께 지속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의무감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속성 자체가 놀라운 영적 역동성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지속적인 모임은 가족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킵니다.
물론, 여름철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지혜롭게 해결해야 합니다. 첫째로, 무더운 여름이기에 에어컨이 있는 집, 더 시원한 환경을 가진 집에서 먼저 문을 열어주십시오. 목원이 번갈아 가며 자신의 집을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둘째로, 손이 많이 가는 음식보다는 각자 나물 하나씩 준비해서 비빔밥을 해먹는다든지, 간단하면서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음식으로 준비합니다. 셋째로, 때로는 야외 목장, 목장 연합 모임, 실버 목장과의 합동 모임 등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넷째로, 많은 목원이 출타한 상황이라면, 남은 사람들끼리 모이면 됩니다. 소수 모임은 오히려 더 깊이 있는 나눔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융통성이란 분명한 기준과 원칙이 있을 때 비로소 의미가 있는 말입니다. 목장 모임의 지속성과 VIP 전도의 중요성이라는 원칙을 확고히 한 상태에서, 방법적인 면에서는 얼마든지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융통성이 결국 원칙을 무너뜨리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편의가 기준이 되고, 안락함이 판단의 근거가 된다면, 우리는 가정교회의 본질에서 멀어지게 될 것이며, VIP들에게 전해야 할 복음의 능력도 약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지속적이고, 주님은 지속적으로 우리의 삶에 관여하시는 것처럼 여름철에도 목장은 지속적으로 모여야 하고, VIP 전도 역시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더위와 불편함이 우리를 잠시 괴롭힐 수는 있지만,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전진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시기에도 변함없이 모이고, 변함없이 사랑하고, 변함없이 전도하는 우리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매일을 주일처럼 살기를 원한다면, 여름철이라고 해서 우리의 마음가짐이 달라질 이유는 없습니다. 편함을 좇지 않고 정한 길을 걸어가는 것, 그것이 가정교회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며, 하나님이 더욱 기뻐하시는 길입니다.(2025.8.10.)
여러분과 함께 걷는 김주영목사
어떤 분이 "목장도 방학을 하면 안 될까요?" 하고 물어왔습니다. 이미 답을 알고 묻는 것 같지만, 무더위와 높은 습도, 그리고 휴가철로 인한 출타자들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할 만한 질문입니다. 그런데, 이미 옆에 계신 분들이 이 질문에 대한 이런 답을 하고 있었습니다. “교회에 무슨 방학이 있습니까?”
목장이 단순한 친목 모임이나 교제의 장소라면 여름 방학을 고려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목장은 그 자체가 작은 교회입니다. 구역 모임이 교인 관리를 위한 조직이었다면, 목장은 살아있는 유기체인 교회 공동체입니다. 교회 역사를 돌이켜보면, 초대 교회 성도들은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극심한 추위나 더위 속에서도 모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교회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생명이었기 때문입니다.
목장은 우리의 편의에 따라 열고 닫을 수 있는 문이 아니라, 우리의 영적 생명이 흘러가는 통로입니다. 여름철에 목장 모임을 지속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의무감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속성 자체가 놀라운 영적 역동성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목장 모임이 형식적이거나 불규칙하다면, VIP들을 초청해도 그들이 받을 수 있는 영적 영향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모이는 경험은 목장 식구들 사이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듭니다. 편할 때만 함께하는 관계와 어려울 때도 함께하는 관계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여름철에 목장 모임과 VIP 전도를 함께 지속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의무감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속성 자체가 놀라운 영적 역동성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지속적인 모임은 가족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킵니다.
물론, 여름철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지혜롭게 해결해야 합니다. 첫째로, 무더운 여름이기에 에어컨이 있는 집, 더 시원한 환경을 가진 집에서 먼저 문을 열어주십시오. 목원이 번갈아 가며 자신의 집을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둘째로, 손이 많이 가는 음식보다는 각자 나물 하나씩 준비해서 비빔밥을 해먹는다든지, 간단하면서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음식으로 준비합니다. 셋째로, 때로는 야외 목장, 목장 연합 모임, 실버 목장과의 합동 모임 등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넷째로, 많은 목원이 출타한 상황이라면, 남은 사람들끼리 모이면 됩니다. 소수 모임은 오히려 더 깊이 있는 나눔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융통성이란 분명한 기준과 원칙이 있을 때 비로소 의미가 있는 말입니다. 목장 모임의 지속성과 VIP 전도의 중요성이라는 원칙을 확고히 한 상태에서, 방법적인 면에서는 얼마든지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융통성이 결국 원칙을 무너뜨리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편의가 기준이 되고, 안락함이 판단의 근거가 된다면, 우리는 가정교회의 본질에서 멀어지게 될 것이며, VIP들에게 전해야 할 복음의 능력도 약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지속적이고, 주님은 지속적으로 우리의 삶에 관여하시는 것처럼 여름철에도 목장은 지속적으로 모여야 하고, VIP 전도 역시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더위와 불편함이 우리를 잠시 괴롭힐 수는 있지만,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전진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시기에도 변함없이 모이고, 변함없이 사랑하고, 변함없이 전도하는 우리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매일을 주일처럼 살기를 원한다면, 여름철이라고 해서 우리의 마음가짐이 달라질 이유는 없습니다. 편함을 좇지 않고 정한 길을 걸어가는 것, 그것이 가정교회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며, 하나님이 더욱 기뻐하시는 길입니다.(202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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